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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사 안드로메다] 문성근, "노무현 블랙리스트 발언 홍준표 민·형사 소송 검토"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배우 문성근 씨가 노무현 정부 당시 블랙리스트가 있었다는 발언을 한 홍준표 대표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라며 민·형사 소송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.<br /><br />문성근 씨는 YTN과 YTN PLUS의 시사 프로그램 ‘시사 안드로메다'에 출연해 대선 전 홍준표 대표가 박근혜 정부에서 작성한 ‘블랙리스트’ 논란과 관련해 자신과 명계남 씨를 우회적으로 지목하며 “두 M 씨가 참여정부 시절 문화계를 장악하고 이회창 씨를 지지했던 연예인들을 5년 동안 방송에 출연하지 못하게 했다고 발언했는데,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명예훼손이다”라고 말했다. <br /><br />문 씨는 “대선 때는 그러려니 하고 그냥 넘어갔지만 최근 정병국 바른정당 의원이 이창동, 명계남, 문성근 세 명이 (노무현 정부에서 블랙리스트를 주도했다는)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 이런 이야기를 반복해서 읽다 보면 사람들이 진짜로 믿는 것 같다”며 소송을 검토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.<br /><br />홍준표 대표는 지난 3월 대선 출마 선언을 앞두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'한반도미래재단 초청 특별 대담'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른바 ‘김기춘 블랙리스트’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“노무현 정권 5년 동안 문화계를 지배하던 황태자가 두 사람 있었다"며 문성근·명계남 씨를 우회적으로 지목하며 "그 사람들이 소위 '군기'를 잡아서 당시 이회창 총재를 도왔던 연예인들은 방송 출연을 5년 동안이나 못했는데, 그걸 잊었느냐"고 발언했다.<br /><br />당시 홍 대표는 또 "자기들이 집권할 때는 우리를 도와주던 연예인들의 씨를 아예 말려버렸다"며 "(좌파정권에서 한 짓을 생각하면) 우파정부 5년 집권하면서 소위 반대되는 좌파단체는 지원하지 않아도 되는 것"이라고 말하기도 했다.<br /><br />'시사 안드로메다'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1시 20분 YTN 라디오 94.5 MHz에서 방송되고, 이어 자정에 팟빵 팟캐스트 '시사 안드로메다'에서 무편집 본으로 방송된다.<br /><br />홍상희 기자[san@ytn.co.kr]<br />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00209000670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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